"골프는 항상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는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야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기본기의 중요성과 창의성, 도전정신, 정직, 신뢰, 자신감까지 골프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참 지도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4년간 이끌 구자철 18대 회장이 14일 공식 취임했다.
구 회장은 1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반세기 넘도록 이어온 KPGA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KPGA는 반드시 성장할 것이다"고 했다.
특히 "2020년은 KPGA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 지금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을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발전하는 KPGA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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