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구의 2월 둘째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24원으로 2월 첫째 주 1천539원보다 15원 하락했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1월 다섯째 주 1천547원을 고점으로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둘째 주 1천502원에서 올해 1월 넷째 주까지 11주 연속 상승하다 1월 다섯째 주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상황이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역시 3주 연속 하락중이다. 하락 폭도 리터(ℓ)당 10.7원으로 전주보다 커져 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52.6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0.2원 하락한 ℓ당 1천627.1원,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은 17.5원 하락한 1천520.0원을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여파로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이번 주 전주보다 0.7달러 하락한 배럴당 53.8달러를 기록했다. 하락 폭은 전주(4.1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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