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을=김승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6일 "민생경제와 미래 대비는 뒷전이고 오직 좌파 정권 유지와 자기 사람 챙기기, 김정은 눈치 보기만 하면서 나라 살림을 거덜내고 있는 무능한 문재인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 예산이 300조원에서 400조원으로 늘어나는 데 6년이 걸렸는데 문재인 정부는 3년 만에 112조원이 증가했다"면서 "문재인 정부 첫해 600조원대였던 국가 채무는 2019년에는 700조원을 넘어섰고 2023년에는 1천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혈세를 퍼부었음에도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인 2% 선에 그쳤다"며 "일자리 대책은 3년간 무려 61조원을 쏟아부었지만 2019년의 경우 노인일자리를 빼면 취업자 수는 오히려 8만명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스로 개혁할 역량도 의지도 없어 그대로 두면 조만간 국가재정이 파탄난다"며 "이번 총선에서 제대로 심판해서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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