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된 울창한 숲이 태양광 발전시설 하나 때문에 민둥산처럼 변했다.
16일 상주시 외서면 가곡리에 위치한 총 5만5천㎡(1만6천638평) 용지에 설비용량 3.2㎿ 규모로 들어선 태양광 발전소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경관 훼손과 환경 문제, 홍수 피해 우려로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수익성을 쫓는 사업자들의 경제 논리가 태양광 투자 열풍을 부추기면서 경북지역의 산림 파괴가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