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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청도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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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도군, 아이쿱생협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투자협약

경북도와 청도군, 아이쿱생협이 18일 경북도청에서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경북도와 청도군, 아이쿱생협이 18일 경북도청에서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에 대규모 친환경 유기농식품 생산단지인 '영남권 자연드림파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경북도와 청도군, 아이쿱소비자생협연합회(이사장 박인자)는 18일 경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맺고, 상호 지원을 통해 각 기관이 관계법령과 규정 범위 안에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생산, 유통, 소비가 집약된 아이쿱생협은 소비자, 생산자, 입주기업, 사회적 기업 등 4개 그룹으로 조직된 비영리법인으로 전국 99개 회원조합에 조합원이 30만명에 이른다. 또한 전국 234개소 자연드림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연매출이 6천억원에 달하는 등 전국 최대 생협조직이다. 30만명의 회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충북 괴산, 전남 구례의 자연드림파크에 이어 세번째로 청도군 일대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사업이다.

박인자 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전남 구례, 충북 괴산에 이어 영남권 자연드림파크가 완성되면 전국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농촌의 바람직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치유와 힐링이 가능한 농촌관광의 명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도군에 들어설 영남권 자연드림파크는 33만㎡의 부지에 ▷농식품 물류시설 ▷친환경 유기식품단지 ▷호텔, 영화관 등 종합문화단지가 조성되며, 이를 위해 아이쿱생협 측이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약 2천5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인자 아이쿱생협 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가 18일 경북도청에서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인자 아이쿱생협 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가 18일 경북도청에서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군은 이에 따라 이곳에서 연간 2천억원의 매출과 7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청도군은 아이쿱생협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각종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군이 제2의 도약을 시작할 것으로 본다"며 "시설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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