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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코로나19 관련해 인터넷신문 오보로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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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등 5분여만에 정정 및 삭제로 일단락

서울의 모 인터넷신문이 20일 경북지역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전하면서 경북 상주를 성주로 오기애 보도해 소동이 빚어졌다. 해당 매체 화면 캡처
서울의 모 인터넷신문이 20일 경북지역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전하면서 경북 상주를 성주로 오기애 보도해 소동이 빚어졌다. 해당 매체 화면 캡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일부 언론의 오보로 성주군이 곤욕을 치렀다.

성주군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에 있는 모 인터넷신문이 경상북도의 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전하면서 경북 상주시에서 1명 발생한 것을 성주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표기해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관련 보도에 성주군을 표시한 지도까지 첨부해 성주군에는 이를 본 성주군민들의 문의 및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성주군은 즉시 해당 매체에 항의 및 정정·삭제를 요청했고, 이 인터넷신문은 5분여 만에 관련 내용을 수정했다. 또 첨부했던 지도는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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