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대비하고자 대대적 방역 조치를 벌였다.
서문시장상가연합회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시장 폐점을 맞아 1~5지구, 명품프라자, 건해산물상가, 아진상가 등 시간 시장 전 구역을 방역 소독했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첨가물 성분 살균제를 활용했으며 상가 통로바닥과 외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에 집중 살포해 혹시 모를 시장 내 전염을 방지했다는 설명이다.
김영오 서문시장상가연합회장은 "대구에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어 시민들 우려가 크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쇼핑 공간을 확보하고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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