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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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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3년간 3천만원 지원…풍산 한글교실 2곳 추가 운영

안동시와 한국남부발전,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등은 21일 안동시의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한국남부발전,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등은 21일 안동시의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21일 시청 청백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기우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장, 권기탁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한국남부발전는 발전소 인근 마을의 비문해자 해소를 위해 3년간 강사비 3천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받은 강사비로 풍산읍 지역의 한글교실 2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한국남부발전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에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성사돼 더 많은 비문해자가 혜택을 보게 됐다.

안동시는 2014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안동지역의 특성상 읍면지역의 비문해자들이 교육을 받기 힘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6년간 1천500여 명의 비문해자에게 한글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한글 기초교육부터 미술, 음악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문해 골든벨 참가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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