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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 영천시 환경사업소 공무원들 무더기 자가격리 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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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업소 간부공무원 아들 코로나19 확진 따른 27명 전원 직·간접 접촉자 분류돼

경북 영천에서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1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영천시 환경사업소 간부공무원의 대학생 아들도 포함돼 직·간접 접촉 공무원들이 무더기 자가격리될 처지에 놓였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모(24·화북면)씨, 박모(39·여·망정동)씨, 김모(66·여·청통면)씨, 전모(53·여·완산동)씨다.

이씨와 박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파악된 신천지교회 교인이며, 이 중 이씨는 환경사업소 간부공무원 A씨의 아들이다.

이에 따라 환경사업소는 밀착접촉자인 A씨를 포함해 공무원 27명 전원이 검체 및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영천시는 환경사업소의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자체 소독 방역 강화와 함께 공무원 3분의1 정도만 근무하는 비상운영 체계에 들어갔다. 간부공무원 A씨 등 일부 공무원은 이날 자가격리를 신청했다.

또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현재 16명으로 늘어나고, 공무원을 포함해 검사중이거나 관리대상인 의심자가 200명을 넘어섬에 따라 민간수탁기관인 녹십자에도 검체 위탁을 할 계획이다.

영천-경산-대구를 오가는 영천 시내버스인 55번과 555번 운행횟수도 대구방향 기준 하루 84회에서 64회로 줄이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영천시청 전경.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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