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 잡고 저소득층 주거환경사업을 추진한다.
봉화군은 지난달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임정학 차장)와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봉화군은 올해 사업비 5억9천만원을 들여 경보수 19가구, 중보수 10가구, 대보수 34가구 등 총 63가구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택은 노후화에 따라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천241만원이 차등 지원되며 도배와 장판, 단열, 난방공사, 지붕, 욕실 및 주방개량 공사 등이 추진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게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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