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2일 구미 2사업장(무선사업부)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 A(37)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A 씨가 근무하던 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같은 사업장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일여 만에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2∼24일, 지난달 29일~지난 1일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사업장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했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직원이 사무직이어서 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직원은 격리 조치된 상태고, 사업장을 방역 소독하고 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