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지 5일 이상된 자가격리 가구에 생필품패키지를 전달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즉석밥, 생수, 라면, 김, 즉석식품 등의 식품류와 칫솔, 치약, 비누, 화장지, 물티슈 등 위생용품(10만원 상당)이다.
시는 일괄구매한 생필품패키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비대면(전화)으로 전달했다. 다만 자가격리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주민 불안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배달처럼 전달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갑작스러운 자가격리로 어렵겠지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