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활동 공간 지원 사업 운영

'시민자율갤러리' '우리동네 생활문화공간' 사업…참가 신청 12일까지

대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디아크 문화관에서 열린
대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디아크 문화관에서 열린 '시민자율갤러리' 참여자의 기획 전시 '우리, 지금, 여기' 展.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인 '시민자율갤러리'와 '우리동네 생활문화공간'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민자율갤러리는 전시회를 열고자 하는 시민, 생동지기(생활문화동아리), 아마추어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CU갤러리, 갤러리 아르, 디아크, 범어아트스트리트 등 4개 협력 갤러리를 중심으로 기획 및 리플렛 제작 등 전시 개최를 위한 제반사항들을 무료로 지원한다.

5호(34.8×27.3㎝) 이상의 작품을 10개 이상 보유한 개인이라면 장르의 제한 없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전시유형은 개인 또는 그룹으로 구분되며, 선정된 이후에는 전문 가드너(생활문화매개인력)의 매칭을 통해 개인전시 뿐 아니라 향후 연합전시의 기회도 갖는다. 특히,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전으로 신청할 경우 우대사항에 해당된다.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허브 기능을 위해 지원하는 우리동네 생활문화공간은 공간을 보유하고,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개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공간 당 200만원 정액지원으로, 선정된 공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야 한다. 특정단체나 동아리, 종교행사의 프로그램 운영은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12일(목) 18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개인회원(단체대표) 가입을 통해 지원신청해야 하며, 사업별 로 제출 서류를 구비해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문화재단 누리집(www.dgfc.or.kr) 또는 생활문화 홈페이지(www.artinli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구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53-43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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