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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세계랭킹 23위·페덱스컵 1위…임성재의 질주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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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상금은 46억여원으로 토머스에 이어 2위

한국 골프의
한국 골프의 '영건' 임성재. 연합뉴스

한국 골프의 '영건'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년차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성재는 9일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톱 랭커들과 경쟁하며 단독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각종 순위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파머 대회 결과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5위에서 두계단 오른 23위에 자리했다. 2020년 첫째 주를 35위에서 시작한 뒤 거의 매주 순위를 끌어올렸다.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에서는 1천458점을 얻어 저스틴 토머스(미국·1천403점)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대회마다 순위를 점수로 환산한 페덱스컵 랭킹은 가을에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나갈 선수를 가리는 기준이 된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페덱스컵 랭킹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는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또 파머 대회 3위 상금을 보태 시즌 상금 386만2천168달러(약 46억1천300만원)로 토머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무관의 신인왕'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질주를 이어가는 임성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에서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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