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 기준 대구경북 상장법인 110개사의 시가총액이 한 달 전과 비교해 3조7천933억원(7.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포스코(38.46%)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27조2천701억원으로 전월 대비 약 1조5천700억원(5.44%)이 감소했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2월 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약은 약 1천337조원으로 전월 대비 6.26%, 코스닥 시장은 약 220조원으로 전월 대비 4.5% 감소한 데 비해 대구경북 상장사의 감소폭은 이를 훨씬 상회했다.
지역 코스피 시장에서는 포스코(2조2천233억원), 포스코케미칼(1천525억원) 등의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SK머터리얼즈(875억원), 포스코ICT(730억원), 티케이케미칼(550억원)이 큰 감소를 보였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