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18일 하룻동안 요양원 종사자 1명 등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19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544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서린요양원 종사자(56,여)와 대구한사랑요양병원 직원(61.남) 등 7명이다. 서린요양원 종사자는 그동안 1,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7일 기침 증상이 있어 3차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시설에서는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세 아동 확진자는 지나나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어머니(39)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한편 지난달 25일 확진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68세 남성은 호흡부전으로 19일 오전 사망했다. 이 남성은 경추손상으로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다.
이로써 경산에서는 사망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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