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학군단(RNTC) 사상 최초로 훈련부사관이 탄생했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RNTC 1기로 임관한 김소현 중사(사진·보병, 전문사관양성과 10기)가 RNTC 최초로 육군 훈련부사관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2000년 신설된 훈련부사관은 육군 부사관들 중 유능하고 우수한 자원을 선발해 육군훈련소, 부사관학교, 사단 신병교육대에 전문 교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원격교육(3주) 및 소집교육(14주)을 받은 후 교관으로 임명된다.
김소현 중사는 "학군 후보생 시절 담당 훈육관과 교관의 교육하는 모습을 보고 훈련부사관의 꿈을 꾸었다"며 "임관 후 17사단에서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전기전술 연마와 체력 특급전사 달성 등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송준화 경북전문대 교수(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는 "김소현 중사는 재학 시절 책임감이 강한 모범적인 학생이었다"며 "졸업할 때는 개인별 성취도(성적, 체력, 토익, 한자 등)를 우수하게 달성해 대학 총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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