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김봉교 무소속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당이 구미시민을 무시한 오만한 공천, 그 사슬을 끊겠다. 지지자와 함께 끝까지 가시밭길을 걷겠다"며 "통합당의 정체성 및 지역실정·인지도 등 어떤 검증절차도 없는 공천 결과에 승복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정당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시민과 함께 당당하게 심판받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당한 일꾼으로 살아 돌아와 시민들과 함께 낙동강의 기적을 다시 쓰겠다"면서 "생존과 생계의 벼랑 끝으로 내몬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경제재건·농촌재건·민생재건을 통해 잃어버린 행복재건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미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고 공공기관 유치,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를 만들어 구미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3선 경북도의원인 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중앙위원 경북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제11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과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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