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LG 직원 베트남 파견 전세기 뜬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생산라인 구축 특별 예외 인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과 LG가 베트남에 전세기를 띄워 현지 생산라인을 구축할 인력을 파견한다.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은 물론 자국 해외교포 입국도 금지하고 있지만 삼성과 LG 임직원에게는 특별히 예외를 인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0여 명은 오는 28일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통해 베트남 북부 꽝닌성 번돈공항으로 출발한다. 지난 13일 186명을 1차 파견한데 이은 2차 파견이다.

베트남에 갈 이 회사 직원은 모두 700여 명이다. 삼성은 구미에서 생산해온 갤럭시S2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생산이 코로나19 사태로 차질을 빚자 일부를 베트남에서 생산하기로 하고 설비 설치에 나섰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LG계열사 엔지니어 250여 명도 오는 30일 전세기편으로 베트남에 입국한다. 이들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자동차부품 개발 등 생산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LG계열사들은 베트남 하이퐁에서 제품을 생산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베트남 정부가 삼성, LG 임직원 입국을 허용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삼성과 LG가 베트남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