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사이버 아웃리치 활동 진행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무료로 지원

대구 달서구청소년 상담센터가 청소년 사이버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이름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의료진에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달서구청소년상담센터제공
대구 달서구청소년 상담센터가 청소년 사이버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이름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의료진에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달서구청소년상담센터제공

대구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불안함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위해 사이버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개학 연기 등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큰 청소년이 접근하기 쉬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101릴레이 버킷리스트 댓글달기 ▷퀴즈 이벤트 ▷정보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01릴레이 버킷리스트는 참여한 청소년의 이름으로 청소년전화 1388번의 의미를 담아 13개의 손소독제, 88개의 마스크를 의료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달서구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검정고시 시험안내 동영상과 기출문제 학습지원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로 지원하고 있다.

양미랑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모든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청소년 기본권리 향상을 목적으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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