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일반인 확진자 큰폭 감소…안정단계 진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반인 비중 73%→17%…328대구운동 영향
감염경로 파악 안되는 사례도 38명→11명…긍정적 신호

지난 24일 오후 대구 중구 시청네거리에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328 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24일 오후 대구 중구 시청네거리에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328 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반인 확진자가 대폭 감소했다. 대구시는 지난 15일부터 펼쳐진 '328대구운동'의 영향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3일간(26~28일) 확진자 수 131명 중,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집단이 75%(98명), 신천지 관련이 6%(8명), 해외유입이 2%(3명)였으며, 일반인 확진자는 17%(22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28대구운동 초기 3일간(15~17일) 확진자 106명 중 일반인 확진자가 73%(77명)였던 것과 비교하면 일반인 비중이 대폭 감소했다.

328대구운동은 3월 28일까지 ▷모임과 집회를 멈추기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유증상시 출근·외출하지 않고 보건소로 연락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동참 ▷서로 안부전하기 등 5대 원칙을 지키자는 움직임이다.

앞서 29일 대구시는 328대구운동이 당초 목표였던 '확진자 한자리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며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일반인 확진자는 3월 15일부터 감소하는 추세로, 23일부터 한자리 숫자를 유지하고 있고, 3월 28일에는 4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인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힘든 사례가 328대구운동 초반(15~17일)에는 38명이었지만, 최근(26~28일)에는 11명으로 줄었다.

대구시는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사례가 대폭 줄어든 것이 코로나19 극복의 긍정적 신호라는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당히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전수 진단검사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상황을 확실한 안정기로 만들기 위해 대구시는 고위험군 집단·시설에 대한 주기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 해외유입으로부터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시민사회 전파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