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이웃집 찰스'가 3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 생활 14년 차 영국 남자 필립 톰슨 씨가 구수한 언변과 맛깔나는 트로트 무대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원어민 교수로 한국을 처음 찾았을 때부터 트로트에 매료된 지 어언 10년이 넘었다. 어딘가 구수한 매력을 풍기며 트로트에 죽고 못 사는 필립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그에게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있다. 가족 사랑이 만만찮은 그의 모습에 장인 장모는 필립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고 한다.
필립의 트로트에 대한 열정은 무엇보다 뜨겁다. 문화센터 노래 교실에서 아주머니들을 위해 열정적인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노래 선생님에게 일대일로 수업을 받기도 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