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CJ대한통운, 4월도 대구·경북 '0원' 택배

3월 이어 기간 연장...보내거나 받는 주소 대구·경북이면 무료

CJ대한통운이 3월 한 달간 대구·경북 지역으로 배송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하는 모든 개인택배 이용료를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에 이용 수요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으로 유입되는 각종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택배 이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용료 면제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CJ대한통운이 3월 한 달간 대구·경북 지역으로 배송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하는 모든 개인택배 이용료를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 여파로 3월에 이용 수요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으로 유입되는 각종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택배 이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용료 면제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CJ대한통운이 이달 3월에 이어 4월에도 대구·경북 지역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를 연장 제공한다.

31일 CJ대한통운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각종 생필품과 구호 물품이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무료 택배는 1인당 , 3건 이하, 대형 사이즈 이하에 적용된다.

택배기 사 수수료 등 택배 상품 비용은 무두 회사가 부담한다.

CJ대한통운은 3월 한 달동안 대구·경북 주민의 개인택배가 30만건 접수돼 평소보다 20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무상 서비스 요건을 충족한 택배는 절반에 달하는 약 15만건이었다.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를 이용은 CJ대한통운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할 수 있다. 보내는 주소나 받는 주소가 대구·경북 지역이면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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