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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의료진이 힘내야죠"…기단회초밥 등 봉사단, 의료진에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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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 현장을 뛰고 있는 의료진에 초밥 도시락 490인분 전달

코로나19와 두 달 가까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에서 미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기단회초밥'과 '강신학셰프봉사단'은 2일 대구동산병원, 대구가톨릭병원, 남구보건소에 모두 490개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강신학셰프봉사단은 기단회초밥 강신학 대표가 20여 년 전 조금씩 돈을 모아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주자는 취지로 설립한 봉사단으로, 나이팅게일처럼 희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조금씩 돈을 모아 초밥 도시락을 만들었다.

강신학셰프봉사단이 2일 의료진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강신학셰프봉사단 제공
강신학셰프봉사단이 2일 의료진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강신학셰프봉사단 제공

이들은 코로나19 이전에도 경북 칠곡에 있는 성가양로원에 분기마다 250인분 정도의 초밥 도시락을 나눴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때문에 의료진이 너무 고생을 하는 거 같아 내가 가진 초밥 만드는 기술로 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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