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3~17일이다.
미취업자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나 방문복지 상담분야 5년 이상 근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성구에 살고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이면 성별에 구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다. 시급은 8천590원, 주·연차수당과 4대 보험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퇴직 전문 인력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중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다.
수성구는 또 6월 중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중년 퇴직자 전문인력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하루 기준 4시간 일하게 되며 1만7천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