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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기술직 공무원 온라인 개학 지원

군위군 온라인 개학지원단이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군위교육지원청과 함께 인력, 장비 등의 긴급 수요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 온라인 개학지원단이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군위교육지원청과 함께 인력, 장비 등의 긴급 수요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초·중·고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 개학 지원단'을 구성했다.

군위군청 기술직(전산, 통신 등) 공무원으로 구성된 온라인 개학지원단은 수업절차와 학습인정 등 행정지원, 콘텐츠 설치 및 인터넷환경 구축 등 시스템 지원, 기술 지원 등 3개 반으로 짜여졌다.

군위군은 군위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맞벌이 가정 등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에 놓이게 될 학생들의 학습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으로 콘텐츠 위주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 학습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PC, 인터넷 등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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