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소방, 대형산불 방지 위해 '드론 전담대' 운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산불 발생하면 3명으로 구성된 전담대 투입
실시간 영상자료 제공으로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 가능

대구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을 위해 '드론 전담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3명으로 구성된 드론 전담대는 산불이 발생하면 1차 출동대와 함께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드론으로 산불 상황을 촬영해 현장 지휘관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한다.

김영석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대구는 지난 3일부터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 이달과 다음 달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커 주의가 요구된다"며 "드론을 활용하면 현장 도착 5분 이내에 산불 상황 파악이 가능해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청명(4일)과 한식(5일)에 전국적으로 39건의 임야 화재가 발생했고, 대구에서도 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