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조명래 정의당 후보가 7일 "국가 경제 실핏줄인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3가지 대책을 제안한다"고 발표했다.
조 후보는 "첫 번째로 최소한 5년 만기 무이자 대출을 실시해야 한다. 1.5%의 대출금리가 아니라 무이자로 과감히 지원해야 한다"며 "또한 최소 5년 이상의 장기 상환도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안심하고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로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신용등급이 낮아도 충분한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현재 신용등급 관계없이 받을 수 있는 긴급대출은 금액 한도가 적고,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경우 7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이 많다. 보증보험료 5천억원을 국가가 대신 내주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도 보험료 부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 번째로 대출금을 갚기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채권추심독촉 중지를 조치해야 한다"며 "이미 대출을 받아 장사를 하며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던 이들이 빚 독촉에 더욱 고통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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