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 총선] '북갑' 조명래 "자영업자 위한 대책 제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의당 후보

조명래
조명래

◆대구 북갑=조명래 정의당 후보가 7일 "국가 경제 실핏줄인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3가지 대책을 제안한다"고 발표했다.

조 후보는 "첫 번째로 최소한 5년 만기 무이자 대출을 실시해야 한다. 1.5%의 대출금리가 아니라 무이자로 과감히 지원해야 한다"며 "또한 최소 5년 이상의 장기 상환도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안심하고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로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신용등급이 낮아도 충분한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현재 신용등급 관계없이 받을 수 있는 긴급대출은 금액 한도가 적고,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경우 7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이 많다. 보증보험료 5천억원을 국가가 대신 내주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도 보험료 부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 번째로 대출금을 갚기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채권추심독촉 중지를 조치해야 한다"며 "이미 대출을 받아 장사를 하며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던 이들이 빚 독촉에 더욱 고통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