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모두 1천272명으로 늘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성건동에 사는 42세 남성으로 지난 4일과 5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70세 여성과 75세 남성의 아들이다. 그는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70세 여성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완치자는 13명 늘어 모두 879명이 됐다. 총 확진자의 69%가 완치된 셈이다. 해외입국자 관리 대상은 165명이 늘어 누적 1천587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천498명은 자가격리됐다. 17명은 자가진단앱을 통해 모니터링 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50명으로 치사율은 3.9%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치사율 1.86%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7명으로 집계된 이후 이날까지 한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경북도는 지난달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했던 사회복지 생활시설 564개소에 대한 능동적 감시체계 관리 기간을 이달 19일까지 연장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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