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환경교육의 현실과 삶을 위한 환경 지킴 동아리

EBS1 '미래교육 플러스' 4월 14일 오후 1시 50분

EBS1 TV '미래교육 플러스'가 14일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된다.

환경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를 위해 환경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해 본다. 인간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도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전국 중·고교 중 470개 학교만이 환경을 교양과목으로 선택하고 있다.

그중 서울시 노원구 중랑천을 지키는 서울 청원고등학교 환경 지킴이 미르 과학동아리를 소개한다. 학생들은 매달 하천 상태 변화를 관찰하고 하천에서 떠온 물을 직접 정화해보고 시민들에게 중랑천 수질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까지 한다. 먼 훗날 큰 변화를 만들어낼 학생들의 다양한 노력과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활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는 진짜 삶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실천이 부족한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시간적 여유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다른 교과와의 융합으로 통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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