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가 13일 "대구권 대학생의 한 학기 등록금을 전액지원 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심의 취약한 경제구조로 인해 그야말로 집단 파산위기에 처해있다"며 "현재 정치권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학생 등록금 반환 이슈와는 별개로 대구권 대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퓰리즘과는 성격이 다르다. 한국장학재단은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로 인한 긴급 경제 사정 곤란 가구에 국가 장학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한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기 때문에 지역 내 모든 대학생에게 차별 없이 전액 지원하는 것은 포퓰리즘이 아닌 대구경제살리기의 정책적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또 "코로나19로 상심에 빠진 대구지역의 피해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집단파산 위기에 처한 대구시민들의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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