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시교육청, 학원 특별방역점검…학원담당관 800여명 투입

방역책임자 지정·거리두기·마스크착용 등 준수여부 점검

13일 대구 수성구 소나무입시학원에서 강사, 수강생들이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건강거리 유지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13일 대구 수성구 소나무입시학원에서 강사, 수강생들이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건강거리 유지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들 장소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직원 812명과 시청 직원 60명 등 872명이 투입돼 1인당 10개의 학원 또는 교습소를 점검하는 학원담당관으로 운영한다.

담당관들은 직접 학원과 교습소 현장을 방문해 방역책임자 지정, 학원 내 이용자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자체 방역 실시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방역 수칙 미준수 학원들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학생 안전에도 빈틈없이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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