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추가 확진 1명, 영국 입국자…완치율 81.7%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이 강화된 14일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이 KTX 해외 입국자 전용 칸을 이용해 동대구역에 도착한 입국자들을 해외 입국자용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는 음성 판정 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 해야 하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이 강화된 14일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이 KTX 해외 입국자 전용 칸을 이용해 동대구역에 도착한 입국자들을 해외 입국자용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는 음성 판정 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 해야 하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코로나19 대구 하루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갔다.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누적 확진자는 6천823명으로, 전날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하루 확진자는 1명을 기록했다.

앞서 대구 하루 확진자는 지난 10일 '0명'에 이어 11일 7명, 12일 2명, 13일 3명, 14일 3명 등으로 안정화 흐름을 유지했다.

15일 확진자 1명은 해외 입국자(영국)로, 입국자 중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증가했다. 인천공항 검역 조사에서 10명,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1명, 동대구역 맞이주차장 선별진료소에서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대구시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 입국자는 모두 2천907명이다. 이 중 2천653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2천378명이 음성,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53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254명은 진단검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대구 전체 확진자 중 916명이 전국 53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250명은 대구경북 6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다. 15일 0시 기준 누적 완치자는 5천573명으로, 완치율은 8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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