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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1개 지역 당선 윤곽…수성을 접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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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대구체육관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장에서 개표종사자들이 사전투표함을 개함해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15일 오후 대구체육관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장에서 개표종사자들이 사전투표함을 개함해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 12개 지역구 가운데 수성을을 제외한 11개 지역에서 당선 윤곽이 드러났다.

15일 오후 11시 기준 당선이 확실시 되는 지역구와 후보자는 ▷중남구 통합당 곽상도 (66.9%) ▷동구갑 통합당 류성걸(69.8%) ▷동구을 통합당 강대식(63.9%) ▷서구 통합당 김상훈(66.5%) ▷달서갑 통합당 홍석준(60.2%) ▷달서을 통합당 윤재옥(68.2%) ▷달서병 통합당 김용판 57.9% ▷달성 통합당 추경호 69.0% 등 8명이다.

당선이 유력한 후보는 ▷북구갑 통합당 양금희(49.6%) ▷북구을 통합당 김승수(62.4%) ▷수성갑 통합당 주호영(57.5%) 등 3명이다.

수성을은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36.5%(6천537표), 통합당 이인선 후보 32.1%(5천742표), 민주당 이상식 후보 30.7%(5천500표) 등으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 오후 11시 개표율은 1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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