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9분쯤 파티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A(79) 씨가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를 앓아온 A씨는 지난 2016년 9월 제이미주병원에 입원해 왔다.
A씨는 지난 2일 대구시의 코로나19 전수 조사에서 감사를 받은 뒤 다음날 국내 1만149번째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중 4일만인 7일 파티마 병원으로 병동을 또다시 옮겼다.
한편, 그동안 제이미주병원에는 1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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