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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남동부 총기난사로 최소 13명 사망…경찰도 숨져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주(州)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주말 밤사이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용의자는 가브리엘 워트먼(51)으로 범행 현장에서 다소 떨어진 주유소에서 체포됐으며 현지 경찰은 그가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숨진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

AP는 워트먼이 노바스코샤주에 등록된 치과기공사로 확인됐다며, 범행 현장에서 경찰 제복을 입고 있었고 순찰차처럼 보이는 차를 몰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수의 사망자가 한 주택의 안과 밖에서 발견됐으며 사망자 중에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경찰관 1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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