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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안나푸르나 실종교사 시신 추가 발견…4구 모두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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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4명, 네팔인 가이드 2명 등 모두 찾아…시신에 있던 여권으로 신원 파악

26일(현지시간)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 인근에서 네팔군 등 수색대가 한국인 실종자 시신 이송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 인근에서 네팔군 등 수색대가 한국인 실종자 시신 이송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 교사와 네팔인 시신 2구가 더 나왔다. 이에 따라 당시 실종된 한국 교사 4명과 일행인 네팔인 가이드 2명의 시신을 모두 찾았다.

외교당국 관계자는 "1일 오전 11시 45분쯤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네팔 군경 및 주민 수색대가 시신 2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수색대는 시신에서 발견된 여권을 통해 그 중 1명이 실종 상태로 남았던 여교사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해발 3천230m)에서 기상 악화로 내려가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포함)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다른 그룹 소속 네팔인 가이드의 시신은 지난 2월 말 발견됐다.

이후 봄이 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지난 22일 한국인과 동행한 네팔인 시신이, 같은 달 25일 남녀 교사 2명의 시신이, 27일 남자 교사의 시신이 각각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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