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구미시는 2021~2023년까지 국비(60억원) 등 130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지능형 시스템온칩(SoC) 기술센터를 조성,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능형 SoC는 인공지능 기능의 수행이 가능한 시스템 반도체로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가전, 로봇,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핵심부품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경북테크노파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환경 조성 ▷기업 맞춤형 지능형 SoC 모듈 설계·검증 지원 ▷실무자 교육 등 인력양성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중소기업에게 지능형 SoC 모듈화를 지원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정체된 구미의 전자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특화형 반도체 부품 기술 경쟁력을 확보, 지역 경기가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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