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황악산(해발 1천111m) 중턱에 폐타이어와 쓰레기가 불법 투기돼 관계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5일 김천시에 따르면 3주 전부터 백두대간 황악산의 바람재 부근에 대형 폐타이어와 쓰레기가 버려져있다는 시민 신고가 잇따랐다.
김천시는 누군가가 차량에 폐타이어 등을 싣고 와 경사가 심한 곳에 버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천시는 예산 150만원을 들여 크레인과 5t 트럭 등을 동원해, 폐타이어 90여 개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천시는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야간 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투기자를 감시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야간을 틈타 계곡에 폐타이어와 쓰레기 등을 버린 것으로 보인다"며 "불법 투기자를 끝까지 추적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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