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구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특·광역시도 부문에서 우수상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고속국도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국토부는 지난해 정비 결과에 따라 중앙합동으로 현장을 평가한 데 이어 올 3월까지 행정 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그동안 고속·일반국도 및 지방도에 한해 평가했으나 지난해부터 시·군·구도에 대해서도 도지사와 시장이 1차 자체 평가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 합동평가를 진행했다.
도로 등급별로는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에는 도공 광주·전남본부와 수원국토관리사무소가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지방도 및 특·광역시도에는 충남도와 부산시가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시·군도는 충북 충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로 이용자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현장 실무진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도로 관리기관의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로정비 심사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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