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타선 침묵에 '답답'…2년 연속 홈 개막 스윕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NC전서 매번 파격적인 라인업…3차전엔 김동엽이 1번 타자로
3경기 팀 타율 0.138 '최하위'…주력 타자 힘 못 써 득점 낮아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NC 경기에서 이색적으로 9회말 2번타자 김대우의 대타로 삼성 투수 라이블리가 타석에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가 2년 연속 홈 개막 스윕패를 당하면서 경기 초반부터 답답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침묵하고 있는 타선의 부활이 시급한 상황이다.

삼성은 올해 '고정 선발' 없이 개막 3연전 매번 다른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7일 NC다이노스와의 개막 3차전에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김동엽을 1번 타자로 내세우는 등 파격적인 전략을 구사하기도 했다. 이전 경기에선 김헌곤과 박해민이 각각 1번 타자로 나서기도 했었다.

이원석을 4번 타자로 내세운 다음날 경기에선 타일러 살라디노를 4번 타자로 출전시키는 등 테이블세터와 클린업트리오에 계속된 변화를 줬다.

하지만 이런 선발 라인업의 변화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삼성은 개막 3연전 전패를 하면서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다.

삼성의 3경기 팀 타율은 0.138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0.250), 장타율(0.255), 득점(5) 등 각종 공격 지표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1번 타자들의 타율(0.167), 출루율(0.231) 모두 부진했다.

김동엽만이 12타수 4안타로 타율 0.333을 기록했을 뿐 박해민, 이성규가 10타수 2안타, 타일러 살라디노 9타수 1안타, 이원석 11타수 1안타, 구자욱 9타수 1안타, 강민호 8타수 무안타 등 주력 타자들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득점을 내지 못하고 있다.

수비진의 변화 역시 올해 삼성이 추구하는 선수들의 멀티플레이화를 위해 꾀했지만 이따금 터지는 수비진의 실책 등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주로 내야수로 뛰던 최영진이 7일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실책 1개, 실책성 수비 실수 1개를 범했다.

허삼영 감독은 5월 한달간 목표를 5할대 승률로 잡았다. 하지만 아직 깨어나지 않는 타자들의 방망이에 답답한 침묵만이 이어지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