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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미 생산라인 인니 이전, 정부 정책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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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24일 청와대 앞 이전 철회 촉구 기자회견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 구미사업장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 구미사업장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경실련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제조업의 국내유턴(리쇼어링)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LG전자㈜가 구미의 TV 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로 이전(매일신문 지난 8일자 2면 보도)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경실련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기업급 LG가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에 역행하면서까지 구미의 TV 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려는 것은 거시적으로 잃을 게 더 많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또 "구미시민들은 LG유플러스 가입 인증샷 시민운동 등 지역기업 응원 캠페인을 일상화하고,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당선인은 해외 이전을 철회한 기업에 대한 보상 규정 신설 등 리쇼어링 입법 보완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구미경실련은 오는 24일 청와대 앞에서 LG전자 구미 TV 생산라인의 인도네시아 이전에 대한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경실련은 지난 7일 LG전자 구미사업장의 TV 생산라인 4개 반 라인 중 3개 라인이 오는 6월 말까지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며, 정규직 480여 명 중 380여 명이 구미를 떠나거나 명퇴를 하게 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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