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브라질로부터 미국으로의 여행 제한에 나섰다.
케일리 매커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입국하기 전에 14일 동안 브라질에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중단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단호한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23일 현재까지 브라질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고 설명했으나, 로이터와 AFP통신 등 외신은 이날 기준으로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환자가 많은 국가라고 전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위험을 공공연히 무시하고 사회적 격리 조치에 반대해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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