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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허영구 원장 희생정신 잊지 않을 것" 경북도의사회, 유족에게 공로장·조의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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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환자를 돌보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허영구 원장의 뜻을 기리는 공로장을 유족(오른쪽 세번째)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경북도의사회 제공
경상북도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환자를 돌보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허영구 원장의 뜻을 기리는 공로장을 유족(오른쪽 세번째)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경북도의사회 제공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호흡기 환자를 돌보며 지역 의료현장을 지키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허영구 원장의 뜻을 기리는 공로장 및 조의금을 유족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경북도의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의사의 사명을 다한 숭고한 정신은 오래도록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환자를 향한 헌신과 봉사를 기리며 3천300여 회원의 애도의 뜻을 공로장에 담았다"고 밝혔다.

경북 경산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해 온 고인은 평소에도 투철한 소명의식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의료 공백으로 감염병 확산의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진료현장을 지켜오다, 지난 3월 1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치료를 받아 왔으나 4월 3일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장유석 회장은 "허영구 원장님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지금도 감염 위험 속에서 묵묵히 진료를 하는 우리 동료들과 함께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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