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의 심상치 않은 인기(1일자 22면)가 수치로 증명됐다.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5라운드까지 치른 올 시즌 K리그2의 네이버 중계방송 평균 동시접속자 수는 1만3천647명으로 지난해 평균(7천595명)보다 80%나 늘었다.
특히 개막 라운드 5경기 평균 동시 접속자 수는 1만8천516명으로 K리그2 라운드별 평균 동시접속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까지는 동접자 수가 1만명을 넘는 K리그2 경기가 거의 없었고 5라운드까지는 한 경기도 없었다. 그러나 올들어 1~5라운드 모두 평균 동접자가 1만명을 넘겼다. 지난 개막 라운드에서 펼쳐진 제주 유나이티드와 서울이랜드전은 무려 2만7천471명이 지켜봤다. K리그1 역시 4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4라운드(2만2천230명)보다 18.2% 늘어난 2만6천277명의 평균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프로연맹은 스타 감독의 K리그2 구단 부임, 안드레(대전)와 안병준(수원FC)의 득점 경쟁 등을 인기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올 시즌에는 '황새' 황선홍 감독이 대전 하나시티즌,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설기현 감독이 경남FC, 지난해 U-20(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대구출신 정정용 감독이 서울 이랜드에 새로 부임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어냈다. '극장골' 등 명승부가 유난히 많은 것도 인기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올 시즌 5라운드까지 나온 총 61골 중 31.1%(19골)가 후반 30분 이후에 터져 나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안산의 '어린이 자화상 관중석 배치', 부천의 편파중계 등 팬 눈높이에 맞춘 각 구단의 다양한 홍보도 한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첫 1위…김민석 3.3%p차 추격
배현진 "개 수영장·용왕굿 얘기하더니…李대통령, 尹보다 물 많이 써"
추경호 "두류공원에 2만석 규모 '대구 돔구장' 건립 본격 추진"
추경호·이철우, 10월 6일 대구서 회동…신공항·TK통합 공동성명 낸다
[단독] 법원, 법관 출근시간 관리 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