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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오면 꼭 맛 보세요”…경주다방 첨성대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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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는 도시 그 자체가 '문화재'로 여겨지는 곳이다. 수많은 관광객은 매년 경주를 찾아 신라 시대의 살아 숨쉬는 문화재들을 보고 돌아간다.

과거에는 단순히 문화재를 보고 가는 것에 그친 반면 요즘은 '체험'과 '맛'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에게 맞춰 경주 내에서도 다양한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바로 '첨성대'이다. 국보 제31호 선덕여왕 재위 시 만들어진 동양 최고의 천문관측대인 첨성대는 경주 방문객이라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다.

경주 곳곳에서도 첨성대를 소재로 한 음식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첨성대 모양의 쿠키에서부터 초콜릿까지 각양각색의 음식에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은 색다른 경험을 얻고 간다.

첨성대 모양의 커피가 우유에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라떼가 완성된다. 돌을 하나하나 쌓아서 만들어낸 첨성대의 모양이 그대로 담겨 있는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얼려진 형태이다.
첨성대 모양의 커피가 우유에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라떼가 완성된다. 돌을 하나하나 쌓아서 만들어낸 첨성대의 모양이 그대로 담겨 있는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얼려진 형태이다.

특히 '뉴트로' 감성을 따라가며 과거의 향수와 현대적인 느낌을 담은 '경주다방'은 코로나 사태 이후 가게 재정비를 하며 대표 메뉴인 '첨성대 라떼'의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1970, 80년대 경주 최대번화가였던 황오동 거리에 위치한 '경주다방'은 30년이 넘는 다방을 개조해 현대적인 감성을 담은 카페이다. 건물의 옛 간판을 그대로 살려두었다.

빈티지한 가구들이 경주를 찾는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이들에게는 뉴트로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이곳 방문객의 필수 주문 메뉴는 바로 '첨성대 라떼'다. 첨성대 모양의 커피가 우유에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라떼가 완성된다. 돌을 하나하나 쌓아서 만들어낸 첨성대의 모양이 그대로 담겨 있는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얼려진 형태이다.

2018년 2월 첫 가오픈 이후 입소문을 탔던 '경주다방'은 이름 그대로 경주 지역을 알리는 효자 노릇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 방송을 통해 소개된 뒤 전국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경주 지역 관광이 타격을 입으면서 경주다방도 영향을 받았다.

틈틈이 임시휴무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건강을 챙겼다. 5월 이후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가자 경주다방은 5월 26~29일 가게 문을 닫고 6월 관광객을 위한 재정비에 들어갔다.

6월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경주다방은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스위트경주 전진희 대표는 "젊은이들에게 친숙하고 건강에 좋은 조청으로 메뉴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경주다방에서 달콤하고 건강한 정성고은조청 디저트 메뉴들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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