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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 844억원 규모 소재부품 개발 사업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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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소기업 10개사 포함 연구소, 대학 등 컨소시엄 구성
고기능 친환경 섬유소재, 자동차용 소재부품 등 개발 예정

한국섬유개발연구원 CI
한국섬유개발연구원 CI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사업비 844억원 규모의 8개 과제를 따냈다고 3일 밝혔다. 섬유분야 연구기관 가운데 최고 실적이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나 올해 코로나 사태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한 국내산업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산 기술 개발로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가져온 과제는 ▷특수 복합방적사 제조를 위한 방적공정기술 및 응용제품 개발 ▷바이오매스 기반 기능성 폴리우레탄계 섬유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 ▷200℃이상에서 연속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섬유 인조펄프 소재 및 엔지니어링 부품 개발 등 11개다. 최장 2024년까지 지원되며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35개 기업 가운데 백일, 보우, 세명기업 등 10개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도 포함됐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수입에 의존했던 고기능 섬유소재와 자동차용 소재 부품, 친환경 섬유소재 등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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