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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롯데월드 확진자 가짜 양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으로 임시 휴장했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가 이틀만인 9일 오전 다시 문을 열었다. 사진은 이날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으로 임시 휴장했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가 이틀만인 9일 오전 다시 문을 열었다. 사진은 이날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 연합뉴스

롯데월드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 A양이 '가짜 양성'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민들이 혼란에 빠졌다.

A양은 지난달 16일부터 기침, 인후통을 호소해 같은 달 20일, 25일 두 차례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달 5일 롯데월드 방문 후 다음 날(6일) 받은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고, 이후 다른 검사기관에서 받은 검사 결과는 또다시 음성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바이러스의 양이 적거나 또는 이론적으로는 바이러스의 조각일 가능성, 심지어는 '위양성'(가짜 양성)일 가능성 등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검사장 오염이나 키트 불량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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