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1명)로 추가된 대구 북구 거주 중3 남학생의 동선(이동경로)이 이날 오후 공개됐다.
이 학생은 어제인 11일 발열, 기침, 두통 등의 증상으로 등교를 하지 않았고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9, 10, 11일 등 총 3일 간의 동선이다.
이동경로 대부분이 대구 북구 강북지역에 있다.
▶6. 9.(화)
- 09:00~12:00 교동중학교 등교 【도보, 마스크 착용 ○, 접촉자 검사 및 방역 완료】
- 12:10 귀가 【도보, 마스크 착용 ○】
▶6.10.(수)
- 08:20~16:20 교동중학교 등교 【도보, 마스크 착용 ○, 접촉자 검사 및 방역 완료】
- 16:46~17:09 칸PC방(북구 관음중앙로 129) 【도보, 방역완료, 마스크 썼다 벗었다 함】
- 17:30 귀가 【도보, 마스크 착용 ○】
▶6.11.(목)
- 10:50~11:20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택시, 마스크 착용 ○】
- 11:40 귀가 【택시, 마스크 착용 ○】
- 12:44~19:30 칸PC방(북구 관음중앙로 129) 【도보, 방역완료, 마스크 썼다 벗었다 함】
- 20:00 귀가 【도보, 마스크 착용 ○】
- 23:00 대구동산병원 【119 구급차, 마스크 착용 ○】
한편, 이 동선 공개에 대해 대구시는 "확진자의 빠른 쾌유 및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재난의 1차 피해자인 확진자 및 확진자 동선에 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비난, 악플, 근거없는 추측 등은 지양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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