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총무과 소속 김민수(지방세 7급) 주무관이 지난 13일 열린 2020년 한국조세법학회 정기총회에서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제도' 논문으로 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논문에는 종합 부동산세를 부과할 때 공제해주는 재산세 세액 계산 관련 규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이 담겼다.
김 주무관은 지방세 관련 분야 전문가로, 지난 2015년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세 발전포럼'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해 '프리미엄 지방세수 증대 효과 톡톡'을 발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최근 지방세 사건도 대형화, 전문화되고 있으며 납세자들 역시 대형 법무·회계법인에 의뢰해 부과처분을 취소하는 논리를 개발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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